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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남미] 리마의 첫인상 _ 2002. 1. 31 Thursday, 06.04.13 ( 6131hit )

오늘 아침 겨우 리마에 도착 했슴다.. 리마는 안개가 끼여 있어 첫 인상이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어제 - - !... 차가 정차하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먼동이 뜨고 있고, 길 옆에는 강이 흐르고 여태 보아왔던 강물이랑 색깔 자체가 다릅니다.



아주 맑은 물.. 허지만 산 또한 벌거숭이 산 입니다.. 볼과 몇시간 전이랑 완전히 다른 광경 입니다. 비가 오면 이것 당연히 산 사태감 입니다.. 높은 산에 보기만 해도 금방 무너져 내릴것 같은 벌거숭이 민둥산 입니다. 산 위에서 돌 한개 굴러 던지면.산 전체가 우르르 무너져 내릴것 같은.. 그런 산 밑에 웅기 종기 모여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물론 부자집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대단한 강 심장의 사람들 입니다. 그런 꼭대기에 안테나를 설치한것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허지만 이곳 사람들은 아주 무덤덤 합니다..
      
그게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이기 때문 이겠지요.. 그곳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poro fruit 뭐라고 적혀 있는데 5솔 이랍니다. 시키니.. 쌀과 고기 그리고 카레가 나옵니다.. 맛있게 먹으면서 콜라를 시키러 갔는데 잉카 콜라가 없어서리 자리로 돌아 오니 그새 웨이터가 치웠습니다.. 애궁 아직 더 먹어야 하는데...  
      
못 먹고 공중에 날려 버린 1/3이 아깝습니다.. 조금 더 먹고 일어 설걸...흑흑..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차를 세차하고 있는데서리 얼굴을 오랫만에 씻어음.. 차는 2시간을 달려 날씨도 우중충한 리마에 도착 했습니다. 리마의 첫 인상은 그냥 서민이 옹기 종기 모여 사는 동네 같습니다.. 산 꼭대기에 집을 짓고 사는 모습이 꼭 부산항에서 바라보는 영주동 산 동네 처럼 보입니다.(영주동이 못산다는 얘기 아님다 단지보이는 모습이 그렇다는 거지) 버스에 내려 집에 전화 하고. casa hostel machupichu.라는 곳에 12솔 하루 머물기로 하고 자리를 정 했슴.. 이제 시내 구경 하고 한국 갈 비행기 티켓 일정 조정 하러 갑니다.. 시내 구경은 거의 못했습니다.. 여기 저기 있는 성당과 오래된 건물 땜에 그리고 내일 아르키파로 갈 버스 티켓 구하러 다닌다고.. 저는 여기 민박집 주인 아줌마가 시계며 복대를 보고 안보이게 하라고 하면서, 소매치기등등 여러 사람들이 포켓을 노리고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라 하고, 거듭 조심 조심 하라는 바람에 바짝 긴장 하고 다닙니다. 참 그러고 보니 오늘이 회사 그만 두는 날 이네요. 서류상.. 에궁.. 그 동안 정 들었던..회사를... 이제 제 앞에는..넓고 푸른 가능성이라는 초원이 펼쳐 집니다.. 헤헤..제 삶도 많이 바뀌겠죠..^^.

  [남미] 미션변경 리마를 떠나자 _ 2002. 2. 1 Segundo Kim
  [남미] 푸칼파에서 리마까지 _ 2002. 1. 30 Segund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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