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r But Happy 에 오신것을 환영하니다.
 
 
 

44 , 1/3 pages  
Subject | [남미] 돌아오는 길 _ 2002. 2. 16 Thursday, 06.04.13 ( 7690hit )

호텔에 돌아 와서 자다 깨다 자다 깨다 5시에 기차역으로 갑니다. 기차역에는 아직도 어둠이 내리고 있구요 몇몇 외국인들이 매표소 창구가 열리기를 기다리며 있는데 여기 저기에 음식 팔러 다니는 사람들이 있구요.. 3솔에 커피 한잔이랑 빵 한 조각을 판매 합니다.

      
  
저는 1솔에 그냥 빵 한조각을 가지고 있는데 창구문이 열리자 우르르 줄 서기에 바쁩니다. 저도 줄을 서고 차례가 되자. 어제 그 매표원이 아는체를 하면서 이름만 물어 봅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대로 이름을 적고 표를 내어 줍니다. 10불.. 그리고는 아미고.. 차오 하며.. 사인을 해 달라고 해서 그냥.. 한자 적어 주고 왔슴다. 기차는 아래 사진에 보듯이 좀 오랜된 기차 입니다. 그래도 외국인은 별도 칸으로만 갑니다. 비싼것.. 원주민들은 뭐 뒤쪽에 타구요.. 어느덧 출발 시간이 되었는지.. 기차는 아주 힘들게 아구아 갈리스역을 출발 합니다. 새벽에 보는 우르밤바강은 여전히 검붉은 진흙탕 이었지만 그들에게는 생명수 였습니다.
      
오란따야땀보역에 도착 하니 외국인들은 거의 다 내립니다. 다들 배낭객들이라 쿠스꼬 바로 가는 것 보담 오얀따이땀보역에서 관광 버스 타고 가는게 10불 인가 절약 된답니다.. 그래서리.. 다들 내립니다.. 기차역 앞에는 관광 버스로 채워져 있구요.

저는 역 앞에서 1솔에 삶은 옥수수를 가지고 배를 채웁니다. 그리고 천천히 걸어 나와서 오얀이땀보를 다시 구경 하고 버스를 타려구 아르마스 광장으로 오니 택시가 사람들을 실고 쿠스코 가는것 같습니다. 나를 보더니.. 5솔에 쿠스코 태워 준답니다.. 버스가 3솔인데..얼씨구나 하고 타는데. 조수석에 있는 사람을 내리게 하더니 조수석으로 태워 줍니다.. 정말 쨩 입니다.. 그런데.. 뒷좌석에 몇몇이 탔는냐구요.. 애궁.. 어른 4명에 소년 1명.. 5명이 탔습니다.. 이렇게 탈수도 있다는것을 저는 티코에 사람 태우는것 보고는.. 그 다음부터는 그러려니 합니다.. . 5솔 * 6 =30솔...이렇게 태우면 기름값도 안 나올것 같은데.. 어찌 하루 벌어 먹고 사는지 궁금 합니다. 쿠스코 시내로 와서리.. 호텔로 오니.. 주인 아저씨가 반갑게 맞이 합니다.. 짐을 맡기고..ayacucho 버스편 알아 보러 시내로 갑니다.. 오늘도 오후에는 변함 없이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시내에 가니.. 저녁에 출발 하는 편이 있습니다.. 가는 시간은 26시간 걸립답니다.. 표값은 40솔.. 그리고 나서리.. 잉카 박물관 구경 갔슴.. 쿠스코에서 꼭 보아야 할것이 잉카 박물관 입니다..

  [남미] 쿠스코에서 아야쿠초로 _ 2002. 2. 17 Segundo Kim
  [남미] 마츄피츄 _ 2002. 2. 12 Segundo Kim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 Sohyang